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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붙이는 타일 vs 시트지, 셀프인테리어 솔직 비교(시공방법)

by 세토 2025. 5. 23.

 

 이번에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주방 벽면이 너무 밋밋해서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해봤어요. 처음에는 페인트칠을 할까 고민했지만, 물기랑 오염이 많은 공간이라 붙이는 타일이랑 시트지 중에 뭘 선택할지 고민이 됐어요.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시트지와 붙이는 타일의 차이부터 붙이는 타일 시공법까지 정리해봤어요. 저처럼 셀프로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셀프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된 이유

 

처음부터 전문가를 부르기에는 비용이 부담되고,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직접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사실 셀프인테리어는 처음이라 엄청 고민됐는데, 요즘은 좋은 자재가 많아서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2. 시트지 vs 붙이는 타일, 제가 느낀 가장 큰 차이

항목 시트지 붙이는 타일
재질 얇은 비닐 필름 느낌 두께감 있고 입체적인 느낌
시공 난이도 정말 쉬움 (붙이기만 하면 됨) 조금 정밀함 필요 (정렬 중요)
방수력 별로 (오래가면 들뜸) 좋음 (베란다/주방 벽에 강추)
느낌 평면적, 싼 느낌 날 수도 있음 고급스럽고 진짜 타일 느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붙이는 타일이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조금 더 들었지만, 벽에 붙였을 때 느낌이나 실용성 면에서 훨씬 낫더라고요.

 

3. 붙이는 타일 시공법 (시공순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시공순서를 정리해볼게요.

 

1.청소 먼저: 먼지, 기름기, 습기 싹 닦고 말려주세요. 벽이 깨끗해야 붙어요. 마른 천으로 닦아 포면을 최대한 매끄럽게 정리 해 주세요!

 

 

2. 라인 잡기: 수평 맞추기 정말 중요해요. 안 그러면 삐뚤삐뚤 티 납니다. 타일을 실제로 작업공간에 올려보고, 위치를 가늠한 후 시작하세요. 수평자나, 직선 자를 사용하여 연필로 가이드를 그린 후 작업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3.붙이기: 한 장씩 이형지를 떼고 공기 안 들어가게 꾹꾹 눌러주세요. 모서리 끝에서 부터 힘을 주어 부착하세요.

(무늬가 있는 타일이면,무늬에 맞춰서 붙이는거 잊지마세요!) 

 

 

4.마감: 모서리는 커터칼로 잘라서 정리하고, 필요하면 실리콘으로 마무리! (전용 마감 캡을 사용하면 훨씬 깔끔해요)

 

 

어렵지 않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입니다! 붙이고 나서 하루 이틀 지나니까 접착력도 안정되고, 보기에도 깔끔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4. 시공 후 느낀 점 (후기)

 솔직히 말하면 시트지는 시공은 쉬운데 내구성이 약하고, 붙이는 타일은 시공은 조금 어렵지만 오래가고 실용적이에요.

특히 주방이나 욕실처럼 물 튀는 공간에는 무조건 타일 추천드려요. 시트지는 금방 때 타고 들뜨더라고요. 실제로 시트지로 했던 곳은 한두 달 지나니까 가장자리부터 뜨기 시작해서 결국 다시 붙였어요. 

 

 

5. 제가 추천하는 붙이는 타일 제품

 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평점 좋은 걸로 골랐어요. 방수도 잘 되고, 칼로 자르기 쉬운 재질이라 만족했어요.

붙이는 접착식 셀프 타일 보기

 

붙이는 타일 : 네이버+ 스토어 검색

깎고+받고+쌓는 셈이 다른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search.shopping.naver.com

 

 제품 고를 땐 방수 여부, 시공 난이도, 접착력 꼭 체크하세요. 싼 제품은 벽에 안 붙거나 쉽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6. 마무리 

 이번 셀프인테리어로 느낀 건, 작은 변화만으로도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거예요. 시트지도 좋지만 저는 붙이는 타일의 실용성과 완성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여러분도 공간에 따라 잘 선택하시면, 만족도 높은 셀프인테리어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엔 타일 색상 고르는 팁이나 조명까지 함께 바꿔본 후기 올려볼게요!